민감성 피부를 동반하는 알려진 몇 가지의 피부 질환이 있는데, 안면홍조/주사,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염증(inflammation)’을 동반한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통틀어
●염증성 민감피부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 안면홍조/주사, 아토피성 피부염은 각자 유용한 치료 방법이 존재 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예방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로, 여드름성 민감피부와 주사성 민감피부 두분 모두 본인 스스로나 비전문가의 조언으로 같은 민감성 피부 제품을 사용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과 주사의 치료방법은 차이가 많으며, 여드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된 민감피부용 제품은 주사성 민감피부를 악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표피를 탈락시키는 산 (아젤레익산, 살리실릭산, 클리콜릭산 등)을 포함하거나, 벤조일퍼록사이드 같은 항생물질이 일시적 자극은 있지만, 궁극적으로 여드름 해소로 인하여 민감성이 개선됩니다. 주사의 경우 녹차, 감초, 국화과 식물(캐모마일/Chamomile, 화란국화/feverfew), 카페인, 황 (sulfur) 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염증성 민감피부라고 분류해 보겠습니다. 또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민감성 피부가 있습니다. 각질층을 제거하는 박피시술, 비타민A산과 같이 상피세포 분열을 촉진하여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지분비가 줄어드는 약 사용, 피부 각질층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알카리성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해, 정상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각질층이 재생 되는 몇 주 동안 민감한 피부와 ‘매우 유사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위의 경우 모두 ‘각질층의 손상’ 이라는 점이 공통된 점인데요. 각질층은 피부의 맨 위층에 위치해 각질이라는 죽은 상피세포로 만들어져 있으며, 피지와 함께 보습과 보호를 하는 ‘피부 방어막’을 형성 합니다. 피지란 피지선(기름샘)에서 분비되는 유분이 주성분인 물질로 각질층에 지방막을 형성해 보습과 보호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산에의해 피지분비가 적어지면 건조해 지고, 민감성 피부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노화된 피부는 피지분비량이 줄어 들게 되는 건성피부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민감한성 피부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위의 경우로 생각 해볼 때, ‘염증성 민감피부’가 아닌 다른 종류의 민감성피부는 각질층이 얇거나 피지선 활동저하에 의한 ‘피부 방어막 약화 ‘에 의한 민감성 피부라고 추리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편의를 위해 통틀어 ‘저하성 민감피부’ 라고 분류해 보겠습니다.
●저하성 민감피부
각질층과 피지량 감소로 인한 ‘저하성 민감피부’는 피부에 사용되는 물질에 쉽게 반응을 합니다. 각질과 피지는 여러가지 균과 외부 물질이 피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에 도포되는 의약품의 경우 이 방어막을 뚥고 약물이 흡수되게 하는점을 높이는 것이 연구 과제 일정도로, 상당한 방어막이 성형되어 있습니다. ‘저하성 민감 피부’의 경우 이런 방어막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량의 물질이 쉽게 침투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농도의 약물이나 제품이 피부에 사용되었더라도, 각질층을 통과하면서 여과되는 양이 적이 때문에, 필요 이상의 고농도 성분이 피부에 전달 되고, 그로 인해 자극이 쉽게 오게 됩니다.‘저하성민감피부’는 센시타이져와 이리탄트에 특히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자분이 화장품 같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목욕 후 즉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보습제는 미네랄오일로 만들어진 페트롤륨 젤리 (예:바셀린)가 구입하기 쉬운 선택입니다만, 세라마이드(Ceramide)로 만들어진 제품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이센셜 오일, 인공향료, 자연향료, 인공색소, 자연색소, 산(글리콜릭산, 아젤레익산, 살리실릭산 등), 비타민 C, 파라벤 같은 방부제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바르는 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섬유 유화제, 세제 등 섬유에 사용되는 물질에 민감하고 모직물(Wool)에 반응을 쉽게 하기 때문에 선택을 잘 해야겠습니다. 섬유 유화제의 경우 사용을 하지 말고, 세제의 경우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옷을 여러 번 린스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물 대신에 올가닉면 (organic cotton)의 재질이 좋습니다.
피부 세안제는 약산성(pH 4.7~5)의 세정력이 약한 제품이 좋습니다 (Sodium lauryl sulphate등 ‘sodium lauryl’ 혹은 ‘sodium dodecyl’이란 단어가 들어간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물질이 들어간 제품은 세정력이 강해 피지를 과다히 제거하고, 피부를 알카리성으로 만들어 피부 신진대사에 장해를 주어 각질층 재생에 방해가 됩니다. 또한 방부제, 특히 파라벤(paraben) 또는 포말다히드(formaldehyde)란 단어가 들어간 제품을 피해야 합니다. 이런 물질은 피부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줍니다. 화장품의 경우 미네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되는 제품은 향료나 방부제등 첨가물이 없고 광범위 미네랄 자외선 차단체가 함유되있는 제인 아이데일(Jane Iredale) 미네랄 화장품 입니다.
피부관리, 마사지등에 사용되는 제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의사의 조언과 함께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식은 무기질과 비타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 하는 것이 좋고, 음주와 흡연을 금해야겠습니다.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 해줘야 하는데, UVA와 UVB를 잘 차단 해주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산화아연이나 산화타이타늄이 주성분인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가 좋겠습니다. 자외선은 상피세포기능 저하로 각질층이 얇아지게 만들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켜 피지선의 이상을 초래합니다.
저하성 민감피부의 치료로는 자가혈 피부재생술, 또는 640nm(붉은색 빛) PDT 치료가 좋습니다.
